이혼설이 나왔던 배우 이지은 사망 소식이 안타깝다

현 세대에게는 이지은이라 하면 아이유가 먼저 떠오를테지만

부모님 세대에게는 이 배우가 먼저 떠오를듯 하다.

젊은이의 양지에서 개성있는 연기와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남성,여성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던

배우 이지은 씨가 자택에서 사망한채 발견됐다고 한다.

세월이 허망한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안타깝기만 하다.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벌써 51세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

특이 사항으로는 호세이대학 일어일문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그런걸까 왠지 모르게 일본향 느낌이 풍기기도 했으며

재일교포로 오해받기도 했었다 한다.

대학을 일본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일본어도 수준급이였다..

이후의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니

2000년에 결혼식을 올리면서

티비에서 볼수 없게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결혼 이후에는 은퇴를 결심한게 아닐까 싶다.

결혼 이후에는 자식도 낳아서

아들이 벌써 장성을 했다고 한다..

2003년경에 아들이 18개월이라 했으니 말이다.

내 기억속에는 어린 배우이기만 한데 ...

미용에도 실력이 좋은건지 이후에는 미용실 오픈 소식까지 들렸지만

그 이후 근황은 전혀 없었다

더불어 당시에 남편이 구속되면서 이혼설에도 시달렸지만 

이혼은 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다가 오늘..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그때 당시만해도 패션의 선두주자이기도 했으며,

남장여자 역할 때문인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혼설이 있었지만 이혼은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기사에 보면.. 아들과 둘이 살았다고 한다

이혼이 아닌 별거였던걸까..

이지은씨의 삶이 왠지 모르게 외로워 보인다.

최근엔 잊혀진 가수나, 배우들이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찾는 일들이 많은데

이렇게 소식을 접하게 되니 너무나도 아쉽기만하다

배우 이지은씨의 명복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