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데이투어로 여행사를 통해 체스키크롬로프를 방문하였습니다^ ^
프라하에서 차로 3시간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동화같은 마을입니다.
자유여행도 가능하지만 가이드가 동행하여 설명을 해주는 것이 더 유익할 것 같아 여행사를 통한 투어를 계획했어요.
위치는 지도에 표시되어있습니다. 프라하를 여행하면 드레스덴이나 체스키크롬로프를 당일치기 여행으로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선택은 체스키크롬로프입니다.
체스키크롬로프는 도시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체스키크룸로프가 있다. S자로 완만하게 흐르는 블타바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있는 작은 도시로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체코가 공산 국가였던 시절에는 그저 낙후된 도시에 불과했던 체스키크룸로프는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300여 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 유적으로 등록되었으니 도시 전체가 유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체스키크룸로프 역사지구 [Historic Center of Cesky Krumlov, ─歷史地區] (두산백과)
체스키성은 체코에서 2번째로 큰 성이라고 합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건물마다 있는 문양은 가문의 문양을 그려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발사의 다리 .
광장과 체스키성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이발사의 다리는 정신질환이 있던 왕족의 아들이 요양을 목적으로 체스키에 왔다가 이 다리 근처의 이발사의 딸에게 반하게 되었다고합니다.
이후 이발사의 딸과 결혼을 하게되는데 정신병으로 아내를 살해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온 마을 사람들을 처형하여, 이를 본 이발사가 자신이 딸을 죽였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형당하게 되어 이 다리를 이발사의 다리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 골목 저 골목 가다보면 중앙에서 만나게 되는 광장입니다.
광장에 위의 동상이 있는데 흑사병이 유행할 당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동상이라고 합니다.
날이 좋아 우연히 보게된 해시계
물에 비치는 건물의 모습이 마치 그림을 그려 넣은 듯했어요^^
골목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맥주.
유럽은 각 지역마다 유명한 맥주가 있다고합니다. 작은사이즈로도 판매하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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