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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보건마스크 과대허위광고 주의 KF 살펴보기

by rahasan 201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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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광고 1천706건을 점검한 결과 138건(8.1%)이 허위·과대광고라고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나 황사 등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며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점검 결과 일반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 광고한 것이 68건,

'KF80'(미세먼지 차단효과만 인정 받음)의 보건용 마스크를 KF94, KF99(감염원 차단 효과)도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한 것이 70건이라고 합니다.

 

식약처는 위반이 1회에 그친 130건은 시정 시지하고 2회 이상 위반한 8건은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이 많은 스토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40건), 지마켓(19건)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별 위반건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40건, G마켓 19건, 홈앤쇼핑 15건, 11번가 8건, NH마켓 8건, 옥션 7건, 인터파크 5건 등의 순입니다.

N95,KF80으로 명시되어있는 마스크는  KF80을 봐야하며 95%를 걸러내는 것이 아닌 차단율이 80%입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 뒤에 숫자를 표시해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KF80은 숨을 들이쉴 때 마스크가 입자를 차단하는 분집포집효율(차단율)이 80% 이상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표기된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는 크지만, 숨쉬는 데에 불편할 수 있으므로 보통은 KF99%보다는 KF94%-95%를 선호합니다.

 

한편, 콧속에 삽입하는  '코 마스크'는 의약외품이 아닙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보건용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려면 착용 시 코와 입이 완전히 가려지도록 고정하고 코 쪽을 눌러 마스크가 잘 밀착되도록 해서 틈새로 새는 공기를 최소화 해야합니다.

 

일회용보건용 마스크는 재사용을 금합니다. 세탁을 할 경우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일반형이나 배기밸브형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돼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필터교체형이나 필터교체·배기밸브형은 필터 교체 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곤란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 시에만 사용하고, 착용한 후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더라도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므로 미세먼지 수준이 나쁠 경우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는 외출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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